하루 5분 감사일기 쓰기

요즘 뉴스를 보면 러시아 전쟁, 인플레이션 등 좋지 않은 뉴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작고 소중한 월급 빼곤 다 오르는 현실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힘들게 느껴지실 겁니다. 극도의 우울감을 느끼시거나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긍정적인면보다 부정적인 면을 먼저 바라보는 제 습관때문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고민했던 경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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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지 않은 습관들을 고쳐보고자 시작한게 '감사일기' 입니다. 일기라고 해서 거창 할 필요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들기 전 5분 동안 오늘 무슨 일이 있었고, 감사하게 느꼈던 순간들을 간단히 기록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출근 할 때 반갑게 먼저 인사해주는 직장 동료에 대한 감사, 오늘도 하루 1만보이상 걸으며 목표를 잘 지키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감사, 시원한 커피 사준 친구에 대한 감사 등 정말 사소한 일상들을 적어 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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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저도 감사일기를 작성한지 9개월정도가 되었습니다. 올 초부터 시작하여 사소한 감사내용을 적다보니, 올 초보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이 생기신다면 어느 덧 잘 웃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이 강해진 스스로를 마주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일기는 핸드폰 어플이나, 일기장 등 본인이 편한 방법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는 '꼼꼼감사일기'라는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깔끔해서 사용하기 괜찮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시인 원재훈이 집필한 저서의 제목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통해 소중한 오늘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