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1000만 탈모인 시대라고 합니다. 그만큼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 주변만 봐도 이미 탈모 샴푸나 탈모 에센스 등을 사용하는 친구들은 꽤 있고,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 중에도 탈모는 없으시고, 저는 반곱슬에 머리숱도 많아 나랑 탈모는 상관 없는 일이겠거니 생각했으나!!!!!! 요즘 머리털이 가늘어져 가는 듯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수도 많아졌고요.
인간의 모낭(hair follicle)은 약 10만개로 여기서 모발이 성장하고 보호되게 됩니다. 사람에게 생애 주기가 있는 것처럼 모발도 주기가 있는데,
두피를 뚫고 나온 머리카락이 2~5년 성장 → 2~3주 서서히 성장 → 3개월 정도 후 모발이 빠져나감
위 단계로 약 20회 정도를 반복하고, 이 때 자라나는 머리보다 빠지는 머리수가 많으면 탈모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안드로겐성 탈모(모발이 가늘어지는 탈모)'는 스트레스와는 큰 연관이 없고, 태아 때 생성되는 모낭에 의한 모발주기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발생된다고 합니다.
남성은 앞이마부터 옅어지고, 여성은 정수리부터 옅어진다고 합니다.
'원형성 탈모'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휴지기 탈모'는 출산, 다이어트, 수술, 영양결핍 등에 의해 발생된다고 합니다.
대한모발학회가 2040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 극복을 위해 시도해 본 방법 중 병원 방문 비율이 가장 낮았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마시고, 병원에 방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종로에 있는 탈모인의 성지라는 병원 한 곳을 방문해보려 합니다. 혹 병원 방문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Hold'라는 어플로 원격진료도 받고 약 배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얼마 전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탈모에 관한 내용을 방영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통해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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