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 이어 NFT 관련 용어를 추가 정리해보려한다. 한 번쯤 들어만 보고 정확히 잘 몰랐던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https://nomad-giraffe.tistory.com/6
해시(Hash) : 다양한 길이를 가진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를 가진 데이터로 매핑(mapping)한 값을 말한다. '해쉬'가 아니라 '해시'가 올바른 표기법이다. 해시는 암호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블록체인(blockchain)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데, 왜 그런지 아래 예시를 통해 이해하면 쉬울 거 같다.
문장 내용이 완전히 같으면 같은 해시 값을 같지만, 문장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다른 해시 값을 갖게 됩니다.
'디지털판 CEO'님 blog에 나온 해시에 대한 적용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예를 들면, 아래 두 문장은 같기 때문에 같은 해시 값을 갖는다
- '나는 A와 피자를 먹었다.' -> Hash 값 : 11111
- '나는 A와 피자를 먹었다.' -> Hash 값 : 11111
반면에, 아래 두 문장은 다르기 때문에 다른 해시 값을 갖는다
- '나는 A와 피자를 먹었다.' -> Hash 값 : 11111
- '나와 A는 피자를 먹었다.' -> Hash 값 : 22222
이 내용을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입해보면,
- 거래 1
- 'A'가 10만원 송금, 잔액 10만원 -> Hash : 1111
- 거래 2
- 'B'가 5만원 송금, 잔액 5만원 + 1111(거래 1의 압축 정보) -> Hash : 2222
- 거래 3
- 'B'가 'A'에게 2만원 송금 + 2222(거래 2의 압축 정보) -> Hash : 3333
만약, 거래 1이 해킹되어 10만원이 5만원이 되었다면, 거래 1의 압축결과 값 '1111'은 달라집니다. 거래 2에는 거래 1의 압축정보가 담겨 있고, 거래 3에는 거래 2의 압축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거래 1의 정보가 바뀌면,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고 간주한다고 합니다.
이런 해시 기술을 이용해 많은 압축 정보들이 수 많은 체인으로 연결된게 블록체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은 불가능하다고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https://blog.naver.com/tina5689/222276166735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NFT 주요 용어 정리(4) (1) | 2022.01.27 |
---|---|
NFT 주요 용어 정리(3) (2) | 2022.01.23 |
NFT 주요 용어 정리(1) (2) | 2022.01.16 |
암호화화폐 = 디지털화폐? (2) | 2022.01.16 |
NFT와 블록체인 (2) (2) | 2022.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