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들에 이은 NFT 관련 용어를 추가 정리해보려한다. 한 번쯤 들어만 보고 정확히 잘 몰랐던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오픈씨(Opensea) : 오픈씨(Opensea)는 불가대체코인(Non Fungible Token) 아이템(예를 들면, 게임 아이템, 그림, 사진 등)과 기타 이더리움 블록체인기반의 아이템을 포함한 디지탈 자산의 거래를 지원하는 P2P방식의 플랫폼입니다. 오픈씨에 자신이 만든 그림, 음악 등등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경매에 올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지갑(Cryptocurrency Wallet) :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계정을 말합니다. 간략히 '지갑' 또는 '월렛'이라고 합니다. 오픈씨를 이용하려면 월렛을 이용해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월렛인 메타마스크(Metamask) 계정을 저도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그 외에도, 코인베이스(Coinbase), 월렛커넥트(Walletconnect), 카이카스(Kaikas)등 여러 월렛들이 있습니다
메타마스크(Metamask) : 이더리움(Ethereum)을 보유하고 송금 및 관리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입니다. 이더리움(Ethereum) 개인지갑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글 확장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모바일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PC 브라우저인 크롬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폴리곤(Polygon, MATIC) : 폴리곤 코인이라, 불리지만 티커는 매틱(MATIC)입니다. 오픈씨(OpenSea)를 사용해서 NFT를 거래 시 주로 사용되는 코인은 이더리움이지만, 이더리움은 느린 속도 & 비싼 가스비라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이런 단점을 보완한 코인들이 등장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폴리곤 코인입니다. 오픈씨(OpenSea)에서 폴리곤 코인을 이용하면, NFT 거래 비용이 들지 않고, 속도 또한 이더리움 보다 빠릅니다.
티커(Ticker) : 암호화폐 프로젝트 또는 암호화폐 고유 이름을 식별하는 약어 또는 심볼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Bitcoin)의 티커는 BTC이고 이더리움(ethereum)의 티커는 ETC이다.
솔라나(Solana, SOL) 코인 : NFT관련 코인 중 하나인 솔라나 코인은 1월 27일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8위에 해당하며, 시총 약 35조원에 달합니다. 탈중앙화 분산 방식(De-fi)의 블록체인 시스템이 단일 노드 수준의 빠른 속도와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입니다. 이더이리움 생태계에서 이더리움으로 가스비를 지불한다면, 솔라나 생태계에서는 솔라나 코인으로 가스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에 비해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Transaction)이 59,000건으로 이더리움이나, 다른 코인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빠릅니다.
테조스(Tezos, XTZ) 코인 : NFT관련 코인 중 하나인 테조스는 '온체인 거버넌스'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계약과 디앱 개발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온체인 거버넌스(On-Chain Governance)'란 암호화된 통화 블록체인에 대한 변경을 관리하고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말하는데,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테조스 네트워크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토콜 개정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테조스의 티커는 XTZ이며, 1월 27일 기준 시총 48위로, 약 3조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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